휴대용 네블라이저, 메쉬넵2, 내돈내산 리뷰

메쉬넵2

---

겨울에 찬 바람만 쐬면

항상 콧물과 기침을 달고 사는 아이들.

덕분에 병원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있는데요.

호흡기 치료를 하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네블라이저를 구매합니다.

제가 선택한 네블라이저는 메쉬넵2 입니다.

박스 개봉을 하면 파란 보관가방이 들어있어요.

그냥 깔끔합니다.

보관 가방을 열면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핸들, 약물챔버, 챔버보관커버, 마우스피스,

마스크 大, 마스크 小, 건전지,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요.

핸들에 약물 챔버를 체결하고 마스크나 마우스 피스를 장착해주면 됩니다.

휴대용으로 건전지를 사용해도 되고 어댑터를 꽂아서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약물 챔버를 빼시는 방법은 뒤에 PUSH를 누르고 앞으로 밀면 간단히 분해됩니다.

 

건전지를 넣는 곳은 밑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안쪽에 스프링이 두쪽다 달려있어서 처음엔 헷갈렸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마이너스, 플러스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 플러스 인지 뚜껑을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뚜껑에 플러스로 튀어나온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표시가 되어있으니까요.

병원에서 받아온 풀미코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휴대용 네블라이저 메쉬넵2는 약물이 없으면 작동되지 않아요. 

처음엔 저도 고장인 줄 알고 당황했습니다.

풀미코트 약물을 넣고 작동해 봅니다.

소음도 거의 없고 분사도 잘되는 모습이네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네블라이저는 휴대용은 아니었지만 소음이 너무 커서 아이가 싫어했거든요.

소음이 없어서 17개월 아기도 거부감 없이 혼자서 잘하네요.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으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휴대용 네블라이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메쉬넵 2를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