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2007), 세상 끝에서 건져 올린 기적 같은 감동 실화

행복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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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한물간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아내까지 집을 떠나고,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로 전락한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를 위해서라면 살아남아야 하는 그에게 인생 마지막 기회가 다가온다.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반드시 행복해져야 하는 그의 절실한 도전이 시작되는데…

 

생활고에 시달리는 크리스 가드너.

행복의 찾아서 영화의 시작은 바쁘게 움직이는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사람들이 찾지않는 의료기기를 팔러다니는 크리스 가드너와 빨래를 하며 2교대를 하는 와이프의 모습입니다. 그런 사이 불법 주차 과태료가 청구되고 이를 해결하지 못해 돈을 빌리러 다니는 크리스 가드너의 모습이 나옵니다. 와이프는  끊임없는 재정난에 지쳤는지 가족을 두고 떠나게 됩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아들과 모텔을, 노숙자들을 받아주는 교회로, 화장실로 몸을 뉘일 곳을 찾아다니며 노숙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연한 만남.

크리스 가드너는 의료기기를 판매하던 중 페라리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에게 질문하죠. '초면에 실례가 안된다면, 두가지만 물어봐도 될까요? 첫번째는 어떤 일을 하나요? 두번째는 성공의 비결이 뭔가요?' 그는 흔쾌히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의 직업은 주식 중개인입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증권사로 찾아가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지만 의료기기를 훔쳐 달아난 사람을 잡으려다 면접을 망치고 맙니다. 하지만 크리스 가드너는 지치지 않고 인사 담당자를 찾아갑니다. 그의 큐브를 맞춰주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찾아온 기회.

인턴십 기회를 얻게된 크리스 가드너. 하지만 무급 인턴십으로 낮에는 일을 배우기 위해 인턴십을, 일을 마친 후에는 아들과의 시간을, 밤에는 의료기기의 영업으로 끝이 없는 노력으로 고단함이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증권사에서 화장실 가는 시간이 아까워 물도 먹지 않는 크리스 가드너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옆 건물 대형 투자자의 대표 였습니다. 대표는 크리스 가드너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인턴이 아니라 정직원으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행복을 찾아서 영화는 정말 몇번을 다시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입니다. 실제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행복해 지고 싶을 때 다시 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처음 영화 초반부에는 한숨이 나올 정도의 고된 삶과 아들과 노숙을 하며 하루하루 버텨가는 모습에는 눈물이 앞을 가리기도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 없는 노력하고 도전하는 크리스 가드너를 보면서 많은 배움을 느끼는 영화입니다.